이모리 해자

이모리 해자의 계단 복원 정비

이모리 해자의 유구

 예전의 '이모리 해자'는 카나자와 성의 남서쪽을 둘러싼 외측 해자로서 1907년(메이지 40년), 구 육군에 의해 상부의 평탄화와 매몰 공사가 이루어졌고, 그 터는 육군용지를 거쳐 2차대전 후 테니스 코트로서 이용되어 왔습니다.
에도시대의 해자는 폭이 넓은 곳은 약 40m, 깊이는 10m 이상이었으며 물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경사면은 흙으로 쌓아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었으며 남동쪽 끝에는 리코 야구라다이의 돌담이 있었습니다.

리코 야구라다이의 돌담의 특징

리코 야구라다이

 리코 야구라다이는 주로 1664년(칸분 4년)의 보수 공사 시의 모습을 남기는 정연하고 거칠게 다듬어진 돌로 쌓여진 돌담입니다. 높이는 약 8칸(14.4m)이었지만, 1907년(메이지 40년)에 상부가 무너져 이모리 해자와 함께 메워졌습니다.

계단복원 정비의 개요

 테니스 코트가 이전 된 후 순차적으로 매장 문화재 조사를 추진하여 2004년부터 2005년에 걸친 해자 바닥이나 야구라다이의 조사를 통해 이모리 해자의 기본적인 모습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들 결과를 바탕으로 '카나자와성 카와키타문 등의 복원정비 전문위원회'의 지도 조언을 받으면서 설계를 종합하여 시도까지의 카나자와성 공원 구역 내를 복원 범위로 하여 해자와 리코 야구라다이를 복원하였습니다.
해자에는 켄로쿠엔을 지난 타츠미 용수의 일부를 넣어 옛날과 거의 같은 수심(5척≒1.5m)의 물이 가득 찬 해자가 되었습니다.

리코 야구라다이 복원 정비의 개요

 리코 야구라다이의 복원에는 약 900개의 석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중 매장 문화재 조사 시에 발굴된 약 250개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모자라는 것은 현 내에서 생산한 토무로돌을 사용하였습니다.

돌담의 시공 순서

관련 연도표

에도 후기의 카나자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