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성의 지혜

하후

破風イメージ

성곽 건축의 외관에서 중요한 것은 하후입니다. 하후란 일본 건축에서 키리즈마의 지붕 끝에 산 모양으로 붙인 것을 말하며, 신사의불각 건축을 기원으로 하는 디자인입니다. 하후에는 용마루에 있는 '이리모야 하후', 그리고 '현관' 위에 만들어지는 '카라하후'가 있습니다.하후 아래에는 '겐교'라 불리는 화려한 장식물로 장식됩니다. 이러한 장식은 평화로운 세상이 된 에도시대에는 성곽 그 자체가 봉건제도의 지배권력의 상징이라는 역할이 중요해지고, 나아가 천수각이 없는 카나자와성에서는 그 상징으로서 히시야구라의 모습을 장중하고 화려하게 보임으로써 번주의 권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