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마루 광장

신마루에는 잇따라 번의 중신들의 가옥들이 들어섰고 전시에는 이 곳을 방어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번의 건물들의 늘어나고 중신들의 수도 늘어가면서 이 곳만으로는 좁아지게 되어 중신들의 가옥은 성 밖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번에서는 공터가 생긴 곳에 세공소를 지어 갑옷이나 칼, 활 등의 수리와 제조를 하였고 많은 세공 기술자들을 모아 녹봉을 지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 세공소도 1759년(호레키 9년)의 대화재로 소실된 후 재건되지 않았고, 도가타 주변(현재 현청이 있는 곳)에 가건물을 지어 세공소로 활용하였습니다.
신마루가 있던 터가 바로 현재의 '신마루 광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