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시야구라/50칸 나가야/하시즈메몬 츠즈키 야구라

間取図

1. 프롤로그

카나자와성 공원의 새로운 상징, 새롭게 복원된 히시야구라//50칸 나가야/하시즈메몬 츠즈키야구라에 어서오십시오

▼왼쪽 평면도에서 보고자 하는 곳을 클릭하면 사진과 함께 해설이 표시됩니다.

 2011년 7월에 완성된 연면적 1894.23평방미터의 복원건물로 이시카와문이나 30칸 나가야와 마찬가지로 납기와와 나마코담이 외관의 특징입니다.
메이지 시대 이후에 지어진 목조 성곽 건축물로서는 전국 최대 규모로 굵은 나무의 사전 조달과 토대 돌담의 해체, 수축을 포함하여 2008년 3월부터 3년 4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3층 3계의 히시야구라와 하시즈메문 츠즈키 야구라를 2층 2계의 50칸 나가야로 잇고 있습니다. 이들 건물은 전쟁 시 니노마루를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이시오토시와 대포구멍이 되는 격자창, 시로누리 싯쿠이나 나마코벽로 방화 구조를 갖춘 외벽이 그 강고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히시야구라는 카라메테(뒷문)을 감시하는 모노미 야구라, 하시즈메문 츠즈키 야구라는 니노마루 정문의 하시즈메문 마스가타를 감시하는 모노미 야구라, 50칸 나가야는 무기 등의 창고였습니다.
복원 시에 전통적인 목조 축조 공법에 덧붙여 계단 승강기나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하여 2층까지는 턱이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건물 자체가 전시물로 내부의 건물 구조를 알 수 있는 컴퓨터 그래픽 영상과 각종 모형, 발굴 조사 출토품, 음성 가이드 등을 갖춘 전시시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건물은 함께 복원된 하시즈메 1문과 츠루노마루 흙담, 하시즈메바시, 우치보리 돌담 모두 건물을 비추는 조명 시설이 정비되었습니다. 산노무라 광장에서의 밤 행사가 있을 때 꼭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2. 히시야구라 1층

높이 11.7m의 돌담 위에 건축되었으며 3층 건물로 약 17m입니다. '야구라'란 '야노 쿠라"라는 무기 창고의 의미로도 불렸지만 이 히시야구라는 주로 주변을 감시하는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히시야구라라는 이름대로 건물의 평면은 마름모로 네각의 내각은 각각 80도와 100로 되어 있습니다. 건물이 마름모인 경우 기둥도 마름모입니다.
이 방 안에 서 있는 4개의 길이 `4m, 두께 33cm의 노송나무의 '토오시 바시라(1층부터 최상층까지 이음새 없는 1개의 기둥)'을 시작으로 사용된 약 100개의 기둥도 마름모로 이들을 사용한 건축에는 대단한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3. 히시야구라 2층

이시카와문은 '카라메테' 즉, 카나자와성의 뒷문입니다. 뒷문이면서 특히 견고하게 만든 것은 코다츠노 방면에서의 공격에 대비한 것으로 여기가 카나자와 성의 가장 약한 부분으로 공격받기 쉬운 곳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시카와문의 최대의 야구라(이시카와 야구라)도 마름모로 되어 있고, 이시오토시도 만들어졌습니다.

4. 50칸 나가야 2층

이곳 '50칸 나가야'는 무기 등을 보관하는 창고와 성벽의 기능을 겸한 2층 건물입니다. 이곳에는 천정판을 붙이지 않아 커다란 소나무 들보 등 목조 구조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나무와 나무는 철 못이나 볼트로 연결한 것이 아니라 목재에 '시구치'나 '츠기테' 혹은 '호조'나 '호노아나' 라 불리는 요철을 만들어 끼워 맞추고, 나무로 만든 쐐기를 박아 빠지지 않게 한 것입니다. 이번에 복원된 일련의 건물은 일본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기둥과 들보, 도리를 가지는 '목조 축조 공법'이라 불리는 방법으로 지어졌고, 또한 흙벽과 '누키'라고 하는 기둥과 기둥을 잇는 횡목을 조립한 '내력벽'으로 구성되어 지진에 대해서도 매우 강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5. 하시즈메문 츠즈키 야구라 2층

여기는 '하시즈메문'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으며, 산노마루에서 '하시즈메바시'를 건너 '하시즈메문'을 건너 니노마루로 향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한 중요한 야구라로 '하시즈메 야구라'라고도 불렸습니다.